2009년 05월 09일
일본 기자가본 이명박
| 일본기자가 밝힌 이명박 정부의 실상 |
| 번호39804 글쓴이꽃보던 남자 조회9875 누리2112(2117/5) 등록일2009-5-7 18:07 | 대문추천107 참고자료1 |
며칠 전 밤늦게 친구 녀석에게 전화가 왔다. 친구는 일본 讀賣新聞, Yomiuri shimbun(요미우리신문)의 기자다. 일본 대표적 극우보수지의 기자답게 이 녀석은 자타공인 꼴통이다. 중국이나 북한 관련 작은 이야깃거리라도 나올라 치면 습관적으로 입에 게거품을 뿜어대는 게 녀석의 트레이드 마크 되겠다. 그 녀석이 청와대 출입기자가 된 것은 큰아버지가 자민당 4선 의원이란 사실과 아울러 韓日議員聯盟(한일의원연맹)의 간사라는 직함과 무관치 않다. 현재 한일의원연맹의 회장은 대통령형 이상득 의원이다. 녀석의 증언에 따르면 지난 대선 시에 이명박에 대한 일본 극우의 직간접적인 지원이 만만치 않았다 했다. 당선 뒤 이명박의 대일본 유화책과 제스처는 선거지원에 대한 일종의 보답에 해당한다고.. -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독도 관련, 다케시마를 일본 교과서에 넣겠다는 일본 정부를 향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천불 날 발언인데 이명박으로선 보은에 해당하는 것들이었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서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일이 있다. 그건 한일 양국의 극우신문이 서로 호형호제하는 사이이고 방가방가 하는 사이란 것. 이렇게 말하면 오해하겠다. 정정한다. 서로 호형호제하지만 한국의 극우신문은 철저히 일본의 이익을 대변한다라고.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이 말이 사실임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불만이 많이 있었다고 했다. 케케묵은 일본 과거사에 대해 당당히 그리고 집요하게 사과를 요구한 점. 사사건건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간섭한 점. 더구나 6자회담에서 일본정부가 꿔다놓은 보릿자루 신세가 된 점. 일본인 납치문제가 6자회담 의제에서 번번이 퇴짜맞은 것 등등의 배경에 노무현 대통령이 있다고 일본 정부는 믿었다는 것이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은 한일 양국의 극우세력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사건이었다. 더구나 일본 오사카 출신이 한국의 대통령이 된다는 사실은 일본 극우세력을 흥분케 했었다나? 한일 양국의 공공의 적 노무현은 그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이었다. 일본은 한반도의 통일을 적극 반대한다. 통일한국은 일본에겐 상상조차 할 수 없다. 한반도 식민지 시절에 대한 보복이 몇 배로 올 수 있다는 두려움, 공포 때문이다. 그들이 군사강국을 지향하는 이유도 통일한국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라져 싸워주는 것이 일본 입장에서는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일본으로선 한반도의 분단이 영구히 되는 정치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일본이 김대중 노무현보다 이명박을 선택한 이유다. 녀석의 말은 가슴에 꽂혔었다. 얼마 전 김현희가 갑자기 나타나 일본 전국에 생방송된 일이 있었다.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그녀가 말하는 것도 우스웠지만 일본 정부가 그녀를 이용해 북한을 압박하도록 도운 건 다름 아닌 국정원이었다. 그녀는 노무현 정부가 KAL기 폭파사건을 재조사하면서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거짓말도 했다. 또 있다. 제2롯데월드가 잠실에 건설된다. 롯데는 일본 자금으로 출발한 기업이다. 제2롯데월드 건설을 위해 롯데는 현재 일본 자금을 긁어모으고 있다. 이명박의 말 한마디에 의해 안보상 15년 동안 반대했던 일이 성사됐다. 캬~ 곰곰이 생각해 보면 너무나 자연스런 일 아닌가! 이런 일련의 흐름으로 볼 때 친구 녀석의 말은 과장이 좀 섞인 것 같지만 사실인 듯했다. 녀석을 만나고 나면 가슴 한켠에서 밀려오는 착잡함과 수치스러움이 반복됐다. 술 이빠이 쳐먹여서 졸라 두들겨 패줄까.. 그런 생각도 여러 번 들었다. 허나 그런다 한들 못난 놈의 한풀이밖에 더 되겠는가. 그런데 빽으로 청와대까지 들어간 그 녀석이 한국을 떠난다? 어라 뭔 일이지... 다음날 저녁 종로구 인사동 모처. 녀석은 벌써 취기가 벌겋게 올라 빠가야로를 찍찍 뱉어내고 있었다. 내가 "하이 다꾸앙 빠가야로"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도 반응이 시큰둥했다. 녀석이 화가 나 있음을 직감했다. - 아나따와 이빠이 삐친 이유 이쓰므니까? 사석에서 이명박한테 삼촌이라 부를 정도로 대통령과 가까운 녀석이다. 어째서 청와대에서 쫓겨나게 됐는지 이유가 궁금했다. 녀석은 간단하게 말했다. - 이또꽌와 아끼히로노 도라에몽데스네. 녀석은 일본에 가면 큰아버지한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내쫓은 이명박에 대해 반드시 복수하겠노라 했다. 녀석에게서 좀 더 많은 정보를 캐내기 위해 술을 잔뜩 쳐멕였다. 그랬더니 고급정보가 술술 나오기 시작했다. 녀석의 혀가 꼬이고 횡설수설해서 내용을 간파하기 쉽지 않았지만 대충 정리해 본다. 효자동인지 삼청동인지 아무튼 그 어디에는 청와대에서 직접 관리하는 가라오케가 있다고 했다. 가카의 심기가 불편할 때마다 정권 실세들이 모여서 가카를 향해 재롱잔치를 떠는데 순간, 아가씨는 없었나? 라는 나의 기습 질문에 녀석은 노코멘트라고 했다. 먼저 가카께서 선창을 하셨다. 이 세상 위엔 내가 있고 나를 사랑해 주는~ 뉴라이트 목사들과 나의 길을 가고 싶어 음정, 박자 모든 게 엉망이었지만 참모들은 앵콜을 부르짖었다고 한다. 다음 마이크를 잡은 사람은 언론인인 것 같다고 했다. 가카 힘내세요 우리가 이짜나여 그다음은 밝힐 수 없다고 그랬다. 아마도 꽤 높은 분 같았다. 근심을 덜어놓고 다 함께 박연차 뚜루뚜뚜뚱 박연차 그다음 노래 부른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 조사 시에 텔레비전에 나온 검사였다고 한다. 그는 발라드로 홀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녹였는데 가카께서 감동을 과식하셔서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고. 노래 곡목은 이운미씨의 "증거 있어요". 아직도 넌 의심하니 물어 보내요 난 그저 웃어요 ....녀석은 술이 과했는지 더이상 이야기를 잇지 못하고 뻗어 버렸다. 그리고 수일 전 다시 그 녀석에게서 전화가 왔다. 녀석은 꺼이꺼이 울고 있었다. 한국에 놓아두고 간 게 있어서 가지러 왔다가 내친김에 명동에 들러 한국 음식을 실컷 먹고 가려고 했는데 전경들한테 다구리 당하고 가방이야 쇼핑한 물건이야 다 잃어버렸다고..... 일본인이라고 밝혔는데도 막무가내로 폭행했다고.... 관광 온 거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믿어주지 않았다고...억울해 죽겠다고.... 촛불시위가 있었나 보다. 울나라 전경들은 사무라이나 야쿠자 같다고 일러 주었다. 피해보상 그런 거 없으니까 니가 그냥 참으라고 ... 우리 국민들은 늘 그렇게 당하고 산다고 말했다. 그러곤 끊어버렸다. 쪽 팔려서. 그 친구의 말대로 정권의 의지대로 일이 되진 않았다. 여당은 참패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아직 구속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말이다. 일본 극우와 한국 극우의 근친상간 이거..이렇게 내버려두어도 될까. 제발 정신차리자 국민들아.... 나는 이 글의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친구의 신분을 글머리에 미리 밝혔다. 요미우리 정치부 기자로서 청와대 출입증이 있는 녀석이라고. 인터넷 검색창에 치면 다 나오는 인물이다. 내 친구 이름은 ぐらにか みちまら(구라니까 미찌마라)이다. 아, 소식 하나가 더 있었지 참. 5일 고려대에서 열린 ‘개교 104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고려대 교우회장)이 단상에 앉아 있던 도중 갑자기 소나무 분재 화분이 넘어지자 깜짝 놀라 쳐다보고 있다. 출처- 경향신문. 수사를 앞둔 시점에서 벌어진 일이라 예사롭지 않다. 내 친구 미찌마라상이 그러던데 천신일 너만 구속시키고 끝낸다며? 넌 이명박한테 ‘토사구땡’ 된 거야! 이 불쌍한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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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5/09 11:28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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